기존 사용 제품
베이포레소 럭스pm40
베이포레소 디그리
1년동안 두 제품을 쓰다, pm40이 맛탱이가 가면서
더 작은 사이즈의 드래그2를 구매해봤습니다.
장점:
1. 오토흡입: 버튼을 안누르고 흡입만 해도 베이핑이 되네요? 첨 써봐서 신기합니다.
2. 컴팩트한 사이즈: 디그리보다 작아 정장상의 주머니에 넣어도 이질감이 별로 없습니다.가볍기도 하고요.
3. 팟교환: 코일교환이냐 팟교환이냐는 개인차이지만, 개인적으로 팟 교환을 선호합니다. 코일 교환은 번거로워서요...
4. 누수: 1/3통 정도 썻는데 아직은 없네요. 사실 결로와 누수는 개인차가 심해서 정확히 말씀드리긴 어렵습니다.
5. 맛과 연무: 느낌상 pm40보다는 부족하고, 디그리보다는 낫습니다.
단점
1. lcd창 없음: 배터리 상태나 출력을 직관적으로 알 수 없네요. 원래 lcd가 없던걸 쓰시던 분들은 상관 없을수도 있겠네요.
2. 팟 결합부: 아무래도 자석이다보니 좀 헐거운? 느낌이 납니다. 제가 자석형으로 된걸 처음 써봐서 그런지, 팟이 자꾸 빠질거 같은 느낌을 받네요. 실제로도 잘 빠지구요
3. 빡빡한 드립팁: 액상 넣을때 드립팁을 빼야하는데, 엄청 빡빡하네요. 새상품이라 그런지 몰라도 힘 조절 잘못하면 파손될 것 같아요.
4. 오토흡입: 약 5회 이상 연속 사용 시 흡입이 잘 안되네요. 제 생각엔 오토라 그런거 같습니다.
결론: 3만원 초반에 이 정도면 괜찮다고 생각합니다.
사실 csv 기기들 자체가 거기서 거기니까... 부담없이 적당히 저렴한거 쓰실분들에게 강추합니다.
리뷰이벤트도 아닌데 주절주절 많이 썻네요.
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.
이렇게 상세하게 적어주시니 분명 다른분들께도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아요! ㅎㅎ
앞으로도 좋은 상품으로 찾아뵙겠습니다. 샤슈컴퍼니 많이 애용해주세요~! :)